송파구 화단서 천가방에 든 영아 시신 발견

송파구 화단서 천가방에 든 영아 시신 발견

입력 2015-02-13 08:02
수정 2015-02-13 08: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2일 오전 11시 52분께 송파구 마천동 천마근린공원 인근 화단에 버려진 가방 속에서 여자 아기의 시신이 발견됐다.

13일 송파경찰서 등에 따르면 시신은 피가 묻은 속싸개에 싸인 채 흰색과 검은색 무늬가 있는 50㎝ 크기 천가방에 들어 있었다.

경찰은 아기가 태어난 지 열흘 정도 지난 상태이지만, 태반과 탯줄 등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가방 안에서 발견된 체육복 등을 근거로 시신을 유기한 인물이 미성년자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