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0시께 울산시 중구 우정혁신도시 내 제2동중학교 신축 공사장에서 70t급 크레인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크레인 운전자 김모(53)씨가 허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크레인이 철근을 옮기던 과정에 갑자기 지반 일부가 꺼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작업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