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마을기업 1천200개로 늘어난다

올해 전국 마을기업 1천200개로 늘어난다

입력 2013-05-16 00:00
수정 2013-05-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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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마을로 전국에 알려진 경남 통영시 ‘동피랑’ 주민들이 마을 이미지로 소득을 창출하는 마을기업을 만든다. 사진은 동피랑 전경.  연합뉴스
벽화마을로 전국에 알려진 경남 통영시 ‘동피랑’ 주민들이 마을 이미지로 소득을 창출하는 마을기업을 만든다. 사진은 동피랑 전경.
연합뉴스
올해 안에 전국 마을기업이 1천20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안전행정부는 16일 경남 통영시 동피랑마을 등 마을기업 196곳을 새로 지정하고 강원 속초시 속초중앙시장 등 마을기업 156곳은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해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 기업으로 지역공동체가 구성한 협동조합이나 주식회사 형태다.

안행부는 추경 예산에 마을기업 육성 예산이 포함됨에 따라 다음달 시·도별 공모를 거쳐 8월까지 마을기업 220곳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국 마을기업은 올해 안에 1천200개로 늘어날 것으로 안행부는 내다봤다.

안행부는 새로 지정된 마을기업에는 5천만원, 재지정된 마을기업에는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기업에는 2년간 최대 8천만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마을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영컨설팅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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