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서울시향의 바그너 특별 공연 ‘그레이트 시리즈Ⅰ’이 정명훈 예술감독의 허리통증으로 공연 직전 취소됐다. 서울시향 측은 오후 6시쯤 “정명훈 지휘자의 갑작스러운 허리통증으로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공지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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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예술감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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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예술감독 연합뉴스
서울시향 측은 “공연 강행도 고려했지만 오랜 시간 서서 지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으로 판단돼 급하게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감독은 오후 3시 공연 전 리허설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서울시향은 소비자보호법에 따라 공연가액의 110%를 환불해 주고 공연장에 미리 도착한 관객에게는 추가로 교통비도 보상할 방침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