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 할머니 폭행치사 용의자 검거

버스정류장 할머니 폭행치사 용의자 검거

입력 2013-01-11 00:00
수정 2013-01-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낮 도심 버스정류장 주변에서 80대 할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용의자가 검거됐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10일 이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한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을 지나간 차량의 블랙박스에서 용의자가 나무 막대를 들고 서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

용의자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1시 26분께 전남 여수시 한 아파트 인근 버스정류장 옆에 A(81·여)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현장에서는 가로수 지주목으로 보이는 1.5m 길이 나무 막대가 발견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