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서울시선관위가 ‘박근혜 출산 그림’으로 논란을 빚은 민중화가 홍성담씨를 수사의뢰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논란이 된 그림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아기 모습을 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출산하는 모습을 묘사한 것으로, 홍씨는 이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
서울시선관위는 홍씨의 그림이 공직선거법 251조 후보자 비방죄에 해당한다고 보고 지난달 26일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검찰은 그림 분석 및 법리 검토를 한 뒤 홍씨 소환 계획을 세울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선관위도 이날 홍씨 그림에 대한 관련 자료를 검찰에 추가로 제출했다.
선관위는 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의 성적 행위를 연상시키는 만화를 그려 인터넷에 게재한 만화가 최지룡씨에 대해서도 수사의뢰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도 조만간 공안1부에 배당해 수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연합뉴스
논란이 된 그림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아기 모습을 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출산하는 모습을 묘사한 것으로, 홍씨는 이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
서울시선관위는 홍씨의 그림이 공직선거법 251조 후보자 비방죄에 해당한다고 보고 지난달 26일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검찰은 그림 분석 및 법리 검토를 한 뒤 홍씨 소환 계획을 세울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선관위도 이날 홍씨 그림에 대한 관련 자료를 검찰에 추가로 제출했다.
선관위는 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의 성적 행위를 연상시키는 만화를 그려 인터넷에 게재한 만화가 최지룡씨에 대해서도 수사의뢰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도 조만간 공안1부에 배당해 수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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