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미성년자와 원조교제한 20대 입건

경찰, 미성년자와 원조교제한 20대 입건

입력 2012-09-03 00:00
수정 2012-09-03 09: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 서부경찰서는 3일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고 금품을 훔친 혐의(원조교제 등)로 회사원 염모(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염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11시께 전북 완주군 한 모텔에서 고등학교 3학년 A(17)양과 성관계를 맺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원조교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일 오전 11시께 광주 서구 광천동의 한 모텔에서 A양의 70여만 원 상당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조사결과 염씨는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A양에게 명품을 사주겠다고 제의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A양으로부터 절도신고를 받은 경찰은 염씨와의 관계를 수사를 진행하다 원조교제 사실을 밝혀내고 염씨를 검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