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가장 빠른 차ㆍ가장 비싼 차는?

부산모터쇼, 가장 빠른 차ㆍ가장 비싼 차는?

입력 2012-05-31 00:00
수정 2012-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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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부산국제모터쇼에 출품된 완성차는 모두 173대.

이 중 가장 비싼 차, 가장 빠른 차는 어떤 브랜드의 모델일까?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 출품된 차량 가운데 1억원을 넘는 차량은 총 19대로 파악됐다.

가장 비싼 차는 아우디의 ‘R8 GT Spyder 5.2FSI quattro’로 차량 가격만 3억4천200만원에 달한다.

다음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SLS AMG CP’가 2억9천500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슈퍼카 브랜드인 벤틀리의 ‘Continental GT W12’와 ‘Continental Flying spur’는 각각 2억8천400만원과 2억8천300만원을 호가했다.

역시 슈퍼카 브랜드인 마세라티의 ‘Quattroporte Sport GT Awards Edition’, ‘Quattroporte S’, ‘GranCabrio Sport’, ‘GranTusrimo MC’가 대당 2억원을 넘었다.

이처럼 1억원을 웃도는 비싼 차들 중 가장 빠른 차는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3초에 불과한 닛산의 ‘GT-R’이 꼽혔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SLS AMG CP’와 아우디의 ‘R8 GT Spyder 5.2FSI quattro’는 제로백 3.8초로, 비싼 몸값만큼 빠른 속도를 자랑했다.

제로백 4초대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ML 63 AMG’, 마세라티의 ‘GranTusrimo MC’, 벤틀리의 ‘Continental GT W12’, BMW의 ‘M5’와 ‘X6 M’의 5대가 포함됐다.

차 값 1억원이 넘는 차량 가운데 나머지 11대도 5초와 6초대의 제로백을 기록해 일반인들이 타는 차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를 낸다.

부산모터쇼 사무국 한 관계자는 “국내외 완성차들이 대거 전시된 모터쇼 전시장을 찾아 각 차량의 속도나 제원 등을 직접 비교해보는 것도 모터쇼를 즐기는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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