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서 흙더미 무너져 인부 3명 사망

양산서 흙더미 무너져 인부 3명 사망

입력 2012-05-13 00:00
수정 2012-05-13 17: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남 양산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 공사현장에서 폐기물 더미가 무너지면서 4명이 깔려 3명이 숨지고 1명은 중상을 입었다.

13일 정오께 경남 양산시 덕계동 모 건설폐기물 처리업체에서 굴착기로 공업용수 배관 누수 확인작업을 하던 중 20m 높이 흙더미 형태의 폐기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이 업체 김모(61ㆍ양산시 평산동) 과장, 인부 최모(72ㆍ양산시 어곡동)ㆍ조모(40대 추정ㆍ조선족) 씨 등 3명이 숨지고 이 회사 서모(51) 전무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회사 대표 서모(57)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