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서 구제역 의심 한우 신고

경북 문경서 구제역 의심 한우 신고

입력 2012-04-25 00:00
수정 2012-04-25 17: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농림수산식품부와 경북도는 25일 경북 문경에서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한우가 신고돼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우 18마리를 사육하는 문경시 문경읍 이응배(56)씨의 농장에서 한 마리가 침 흘림과 잇몸궤양 증세를 보여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 한우를 격리키로 하고 가축ㆍ차량ㆍ사람 등의 이동을 통제한 채 긴급 방역조치를 했다.

경북도의 한 관계자는 “의심신고가 접수된 농가의 경우 지난해 말까지 4차 예방접종을 끝내 구제역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인근 500m이내 22개 축산농가에서 소, 돼지, 염소, 사슴 등 67두를 사육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추가 방역조치를 했다. 검사 결과는 26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