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안 뽑혀 짜증 나” 뽑기기계 부순 20대

“인형 안 뽑혀 짜증 나” 뽑기기계 부순 20대

입력 2011-11-23 00:00
수정 2011-11-23 09: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울산 중부경찰서는 23일 인형뽑기 기계를 부수고 인형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22)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동네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11일 오전 2시30분께 중구 성남동의 한 빌라 앞에 있던 인형뽑기 기계의 상판 유리를 벽돌로 내리쳐 부순 다음 인형 200여개를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30여분간 인형뽑기 게임을 했으나 하나도 뽑지 못하자 홧김에 기계를 부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훔친 인형을 판매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