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자유란 무엇인가” 성균관대 등 수시2차 논술

“정의·자유란 무엇인가” 성균관대 등 수시2차 논술

입력 2011-11-14 00:00
수정 2011-11-14 00: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2~13일 성균관대와 서강대, 경희대, 중앙대 등 4개교가 치른 2012학년도 대입 수시 2차 모집 논술고사에서는 정의·자유 개념이 출제됐다. 성균관대는 사회과학 계열 문제에서 피터 코닝의 ‘공정사회란 무엇인가’ 등을 제시문으로 내고 정의(正義)의 개념과 사회현상에의 적용에 대해 기술하도록 했다. 또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등을 지문으로 제시하고 자유와 같은 추상적 개념을 다양한 사회현상과 연관시켜 이해할 수 있는 논리력과 추론 능력을 평가했다. 서강대는 사회과학계와 경제학부 응시자를 대상으로 기대치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추론하는 문제를 냈다. 다문화 사회에서 소수민족 집단의 문화적 정체성을 다루는 문제도 출제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2011-11-14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