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부터 서울 초등교 전면 무상급식

새달부터 서울 초등교 전면 무상급식

입력 2011-10-28 00:00
수정 2011-10-2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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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중1까지 무상급식

현재 서울시내 초등학교 4학년까지 실시 중인 무상급식이 다음 달 1일부터 5·6학년까지 전면 확대된다. 초등학교의 완전한 무상급식이 이뤄지는 것이다. 중학교의 경우 내년 1학년을 시작으로 오는 2014년까지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7일 오전 시정현안 업무보고에서 초등학교 무상급식과 관련, 서울시청 몫인 5·6학년을 위한 예산 185억원을 서울시교육청에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서울시는 서울시의회의 무상급식 관련 조례에 대한 재의 요구를 철회하기로 했다. 그동안 초등학교 무상급식 예산 지원을 하지 않았던 강남구와 송파구도 4학년 무상급식에 동참하기로 입장을 바꿨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김용일 서울시의원 “가재울 맨발길 황톳길 정비 완료”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수색로변 DMC래미안e편한세상아파트 옆에 위치한 ‘가재울 맨발길’ 약 450mm 구간의 황톳길 정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맞은편 철길 주변에는 반려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지역이다. 그동안 가재울 맨발길은 나무뿌리, 돌부리, 모래 등으로 인해 맨발로 걷기에 불편하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최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맨발 걷기가 큰 인기를 얻으며 서대문구 안산 등 여러 곳에 맨발길이 조성됐지만, 가재울 지역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남가좌동과 북가좌동 주민들로부터 다수의 민원을 받아 맨발길 정비를 강력히 종용하였고, 이번 정비를 통해 맨발길은 황토 30%와 마사토 70%를 혼합해 걷기 좋게 개선됐으며, 주변 녹지 환경 정비와 간이 운동 시설, 벤치 등이 새롭게 설치되어 앞으로 가재울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시의원을 비롯한 지방의원의 역할은 정책 개발과 더불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지역 발전과 지역 주민의 편익을 도모하는 것이 주된 업무”라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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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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