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안산·의정부 고교 평준화’ 조례 상정

‘광명·안산·의정부 고교 평준화’ 조례 상정

입력 2011-10-24 00:00
수정 2011-10-24 14: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교육청은 광명·안산·의정부 지역을 고교 평준화 시행 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내용의 ‘경기도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란 조례’ 일부 개정안을 24일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 조례안을 다음달 1일부터 12월16일까지 계속되는 정기회에서 심의 의결하게 된다.

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해당 3개 지역은 2013학년도부터 고교 평준화가 시행된다.

현재 경기도내에서는 수원과 성남, 안양권(군포·의왕·과천 포함), 부천, 고양 등 5개 지역에서 고교 평준화가 시행 중이다.

안나푸르나 히말라야에서 실종된 박영석 원정대를 찾기 위한 닷새째 수색이 시작됐다.

대한산악연맹은 24일 오전(네팔 현지시각) 해발고도 5,750m 근처 안나푸르나 남벽 출발점 근처의 실종 추정지역에 대한 수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박 대장과 강기석, 신동민 대원은 지난 18일 오후 6시 마지막으로 위성전화 통화를 한 뒤 연락이 끊겨 실종시간은 6일에 가까워지고 있다.

고산지대의 혹한과 악천후를 고려하면 생존 가능성이 작아지고 있지만 구조대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연맹은 “1%의 가능성만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이 박 대장의 신념이었듯이 우리도 마지막 가능성이 사라질 때까지 구조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조대는 이날 오전 남벽 출발점 근처에 형성된 거대한 틈새(베르크슈룬트·Bergschrund)의 내부 수색도 시작했다.

전날 유학재 카조리원정대 대장이 셰르파들과 함께 처음 들어가 대략적인 지형을 파악했다.

틈새에는 아직도 눈사태에 따른 눈과 낙석이 조금씩 흘러들고 있어 작업이 매우 조심스럽게 진행되고 있다.

연맹은 애초 금속탐지기를 급히 공수해 수색에 활용하기로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히말라야의 험난한 환경에서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는 적절한 기기를 물색했으나 국내에서는 찾아내지 못했다.

김재수, 김창호 등 베레랑 고산 등반가와 진재창, 강성규, 구은수 등 대한산악구조협회 소속 전문요원도 구조에 동참한다.

이날 낮 네팔에 입국하는 이들은 수색이 25일에도 계속된다면 바로 박 대장의 실종 추정지역에 투입될 계획이다.

실종자 3명의 가족도 이들과 같은 항공기로 카트만두에 들어온다.

연합뉴스

심미경 서울시의원, 의원 연구단체 연구용역과제 ‘한일 양국의 산업정책 변화와 전망’ 착수보고회 개최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국민의힘)이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2025년 ‘소신과 신념의 정치철학 연구모임(대표 의원 심미경, 이하 연구모임)’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보고회는 연구모임이 지난달 발주한 ‘한일 양국의 산업정책 변화와 전망–도쿄와 서울의 첨단산업 경제안보 전략을 중심으로’의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위해 연구모임 의원세미나를 겸해 추진됐다. 이창민 한일정책연구센터 센터장(책임연구원/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학대학 학장)은 연구용역과제의 핵심인 일본의 정책과 실행사례를 설명하면서 서울시에 적용 가능한 자치단체 정책모델을 제안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이 센터장은 일본의 다층적 경제 안보 전략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며 ‘경제안전보장추진법’을 지목했다. “이 법이 중요 물자를 생산하는 기업들을 지정하고 정부가 개입하거나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면서 “라인야후 사태의 배경에는 경제안전보장추진법 상 전략 물자의 국경 간 이동이 문제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한국 역시 이와 유사한 ‘경제안전보장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러한 법적 기반이 있어야 중앙정부가 지자체 간의 과당 경쟁을
thumbnail - 심미경 서울시의원, 의원 연구단체 연구용역과제 ‘한일 양국의 산업정책 변화와 전망’ 착수보고회 개최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