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0일부터 제주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30년 만에 가장 이른 것이다. 10일 시작된 장마는 30~40일간 지속돼 7월 중순 이후에 끝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올해 북태평양 고기압이 서쪽으로 세력이 커지면서 예년에 비해 열흘 정도 장마가 빨리 시작됐다고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해처럼 시간당 수십㎜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이는 30년 만에 가장 이른 것이다. 10일 시작된 장마는 30~40일간 지속돼 7월 중순 이후에 끝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올해 북태평양 고기압이 서쪽으로 세력이 커지면서 예년에 비해 열흘 정도 장마가 빨리 시작됐다고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해처럼 시간당 수십㎜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1-06-1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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