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심한 옷, 직장 내 꼴불견 복장 1위”

“노출 심한 옷, 직장 내 꼴불견 복장 1위”

입력 2010-08-17 00:00
수정 2010-08-17 10: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여름철 노출이 심한 옷차림이 가장 눈살을 찌푸릴 만한 복장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5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로는 직장 내 꼴불견 복장(복수응답)으로 ‘미니스커트와 깊게 팬 옷 등 노출이 심한 옷차림’을 고른 응답자가 전체의 45.3%에 달했다.

 응답자들은 속이 훤히 비치는 옷(44.5%)과 세탁하지 않은 옷(33.6%),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일하는 것(30.6%),현란한 색상의 옷(19.2%) 등도 직장에서 보기에 좋지 않다고 답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여름철 캐주얼 복장으로 근무하는 것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지만 자신이 편한 것만 생각하면 주변 동료에게 불편함을 끼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