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회사 주가조작 혐의

투자회사 주가조작 혐의

입력 2009-10-30 00:00
수정 2021-05-25 16: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배우 A씨와 가수 B씨가 투자한 바이오 기업을 주가조작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C사가 지난 7월 실시한 유상증자 과정에서 유명 연예인 등을 끌어들여 비정상적으로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포착하고 실소유주인 D씨의 사무실과 집 등을 지난 29일 압수수색했다.검찰은 또 D씨가 투자한 바이오 벤처업체 E사,IT업체 F사 등 회사 6곳의 본사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에 따르면 D씨는 7월 코스피에 상장된 여성의류 전문업체를 인수한 뒤 우회 상장하는 방법으로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에 D의 아내 A씨와 가수 B씨가 참여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