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행 “경찰·경호처, 불행한 사태 발생 시 엄중 책임 물을 것”

최 대행 “경찰·경호처, 불행한 사태 발생 시 엄중 책임 물을 것”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5-01-15 05:39
수정 2025-01-1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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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회 분야 주요 현안 해법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1.14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회 분야 주요 현안 해법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1.14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경찰과 대통령 경호처 양측에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경우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 대행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시작됐다”면서 “대한민국의 질서와 법치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고 밝혔다.

최 대행은 “국가기관 간 물리적 충돌은 국민 신뢰와 국제사회 평가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그 어떤 이유로도 허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과 경호처 양측에 “법 집행 과정에서 신중한 판단과 책임 있는 행동으로 임해주시기 바란다”면서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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