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조만간 도발 행위 벌일 수도”

“北 조만간 도발 행위 벌일 수도”

입력 2011-06-14 00:00
수정 2011-06-14 11: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부속 대외정책연구기관인 퍼시픽포럼의 랄프 A. 코사 소장이 ‘북한의 조만간 도발행위를 벌일 개연성이 있다’고 주장했다고 산케이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코사 소장은 9일 미국 호놀롤루에서 한 강연에서 미국과 한국 당국자로부터 들은 얘기라며 “북한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싶어한다”며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또다른 핵 실험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사 소장은 또 “중국은 (북한이 핵개발을 중단하게 하려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숨지기를 기다리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중국은 (김정일 사후에) 김정은이 후계자가 되는 걸 원하지 않지만, 김정은이 권력을 물려받더라도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이 중국이 원하는 개혁 방향으로 북한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