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외교 “北 미사일발사시 제재방안 中과도 협의”

김외교 “北 미사일발사시 제재방안 中과도 협의”

입력 2012-12-06 00:00
수정 2012-12-06 13: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6일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이뤄질 대북 제재 방안에 대해 미국뿐 아니라 중국과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전체회의에 출석, “중국과도 제재 방안을 논의했느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협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김 장관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내용에 대해 협의는 했지만 합의한 것은 아니다”며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제재 방안에 대해 “현재까지는 북한이 미사일을 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그런 노력에도 발사를 한다면 북한이 실질적으로 압박을 느낄 수 있는 제재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