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영토야욕 도를 넘어서고 있다”

北 “日 영토야욕 도를 넘어서고 있다”

입력 2011-08-02 00:00
수정 2011-08-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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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일 ‘일본의 영토 야욕은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일본의 독도 도발행위를 맹비난했다.

논평은 “독도가 일본땅임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은 전시회를 수도(도쿄)의 한복판에서 공공연히 벌려놓는다고 한다”며 “도쿄에서 독도 모형과 지도, 독도로 건너갈 수 있는 면허증까지 공공연히 전시하고 오만방자한 놀음판을 벌이는 것은 일본의 끝없는 영토 야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얼마전 일본 반동들이 남조선 여객기의 독도상공 시험비행을 걸고들며 소동을 피우면서 일본 공무원들의 남조선 여객기 이용금지 조치를 취하고 이어 자민당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까지 강행하는 것도 모두 독도강탈 야망의 연장선에서 감행되는 것들”이라고 규정했다.

논평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 민족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반동들의 강탈책동은 주권에 대한 난폭한 침해로서 그 무엇으로써도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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