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6자회담 일본 측 수석대표를 사이키 아키타카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에서 스기야마 신스케 지구문제 담당 대사(심의관)로 바꿀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기야마 심의관은 지난 2000년 4월부터 2004년 8월까지 4년 넘게 주한 일본대사관 정무공사로 근무한 ‘지한파’ 외교관으로 꼽힌다. 이후 이집트 차석대사와 지구규모 과제 심의관 등을 거쳤다. 전임 사이키 국장은 외국 대사로 발령날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키 국장은 6자회담 대표 재임 기간이 3년 가까이 이르러 교체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스기야마 심의관은 지난 2000년 4월부터 2004년 8월까지 4년 넘게 주한 일본대사관 정무공사로 근무한 ‘지한파’ 외교관으로 꼽힌다. 이후 이집트 차석대사와 지구규모 과제 심의관 등을 거쳤다. 전임 사이키 국장은 외국 대사로 발령날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키 국장은 6자회담 대표 재임 기간이 3년 가까이 이르러 교체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2010-12-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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