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주한 중국대사 면담…양국 협력방안 모색

문재인, 주한 중국대사 면담…양국 협력방안 모색

입력 2015-03-13 07:09
수정 2015-03-13 07: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3일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양국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만남은 추궈훙 대사가 문 대표를 예방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며, 새정치연합에선 김영록 수석대변인과 한중 의원외교협회 부회장인 신기남 의원, 협회 소속인 정호준 의원이 배석한다.

김현미 비서실장은 “당 전당대회가 치러지기 전부터 각국 대사관에서 신임 대표 선출 후 예방하겠다는 연락이 당 대표 비서실로 왔었다”며 “그간 바빠서 미뤄오다 일정을 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애초 추궈훙 대사를 만나기에 앞서 12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만날 예정이었으나 리퍼트 대사가 피습을 당해 병원에 입원하면서 지난 8일 병문안 형식으로 만났다.

문 대표는 오후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잇달아 방문해 종교계와의 화합에 나선다. 오는 16일엔 대한불교조계종을 방문할 계획이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서울 동북권 도약의 핵심 중랑, 신성장거점프로젝트로 시작”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서울 신성장거점프로젝트로 중랑의 3대 핵심사업이 선정됐다”라며 “빠른 속도로 완료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면밀히 대화하고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균형발전위원회는 ▲서울 중랑천 출렁다리 조성 ▲신내차량기지 및 주변지역 개발 전략 수립 ▲망우 역사·문화·휴식 클러스터 조성 등 중랑구 3개 사업을 신성장거점사업으로 선정했다. 신성장거점사업은 지역별 특화 산업과 거점을 발굴 및 육성하여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올새 7건 중 중랑구는 3건이 선정됐다. 서울 중랑천 출렁다리 조성 사업은 중랑구 면목동~ 동대문구 휘경동을 연결하는 보행 전용 경관다리를 설치하는 것으로, 서울 동북권의 대표 명소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중랑구는 이 뿐 아니라 중랑구와 동대문구 지역 간 교류 활성화와 주민 문화 복지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내차량기지 및 주변지역 개발전략 수립은 차량기지 이전을 전제로, 6호선, 경춘선, 면목선 세 노선 환승하는 거점이자 친환경적인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동북부 관문도시로서 구리, 남양주 등 경기권 및 강원권을 연결할 수 있도
thumbnail - 임규호 서울시의원 “서울 동북권 도약의 핵심 중랑, 신성장거점프로젝트로 시작”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