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김건희 여사, 한남동 관저서 성탄 예배

윤 대통령·김건희 여사, 한남동 관저서 성탄 예배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4-12-25 15:32
수정 2024-12-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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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목사·장로 등 관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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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통령-윤석열-서울 성북구 영암교회 성탄예배 참석
정부-대통령-윤석열-서울 성북구 영암교회 성탄예배 참석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성탄절인 25일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에서 열린 성탄
예배에서 기도하고 있다. 영암교회는 윤 대통령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때까
지 다녔던 교회다. 2022. 12. 25 뉴시스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서울 한남동 관저에 칩거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4일 오후 관저에서 성탄 예배를 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서울 소재 한 교회 목사 주재로 관저에서 예배를 드렸다. 관저에는 해당 목사와 장로, 성도 등 1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뉴시스에 “어제(24일) 오후 성도들과 조촐하게 예배를 드린 걸로 안다”면서 “다만 방문자들이 어느 교회 소속인지는 알기 어렵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성탄절에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를 찾아 예배할 계획이었으나 정국 상황을 고려해 관저에서 예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교회는 윤 대통령이 유년기에 다녔던 교회로, 취임 후 두 차례 영암교회 예배에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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