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어선 전복…한 총리 “인명구조 최우선” 긴급지시

포항서 어선 전복…한 총리 “인명구조 최우선” 긴급지시

하승연 기자
입력 2024-12-09 06:58
수정 2024-12-0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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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1.7 안주영 전문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1.7 안주영 전문기자


경상북도 감포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한 사고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라”고 밝혔다.

9일 한 총리는 경상북도 포항시 감포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금광호(29t) 전복 상황을 보고받고, 인명 구조에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

구체적으로 행정안전부와 해양경찰청에 경비 함정 및 수중 수색 구조대원 등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파악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국방부, 경상북도에는 해상 구조에 동원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현장 구조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주문했다.

또 현지 해상 기상을 고려해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금광호 승선원은 8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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