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베이징 일정 마치고 충칭 도착

문 대통령, 베이징 일정 마치고 충칭 도착

이혜리 기자
입력 2017-12-15 23:14
수정 2017-12-15 23: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취임 첫 방중 일정의 마지막 지역인 충칭에 도착했다.
이미지 확대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현지시간) 중국 베이징대학에서 ’한중청년의 힘찬 악수, 함께 만드는 번영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17. 12. 15 베이징=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현지시간) 중국 베이징대학에서 ’한중청년의 힘찬 악수, 함께 만드는 번영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17. 12. 15 베이징=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문 대통령은 충칭에서 1박 2일간 머문다.

충칭은 중국 경제 정책의 핵심인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을 중심으로 거대 경제권을 구축하려는 구상)의 출발점으로, 일제강점기 마지막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가 있던 곳이자 현대차와 SK하이닉스 등 우리 기업들이 대거 진출해 있는 지역이다.

문 대통령은 16일 대한민국 임정 청사 유적지를 방문한 뒤 한중 제3국 공동진출 산업협력 포럼에 참석한다. 또 중국 차세대 지도자로 주목받고 있는 천민얼 충칭시 당서기와 오찬 회동을 한다.

문 대통령은 오후에는 현대자동차 제5공장을 방문을 끝으로 3박 4일간의 첫 방중 일정을 마무리하고 밤늦게 귀국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