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국민의당 워크숍 참석한 김수민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4차 정책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강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정책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 조사를 앞둔 시점에서 언론에 말하는 것이 좀 부적절하다고 생각되지만 정확하게 말씀드리고 싶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당의 최초 PI(Party Identity) 제작업체인 ‘브랜드앤컴퍼니’ 이상민 대표가 이번에 문제가 된 브랜드호텔과 하청업체간 거래가 ‘업계 관행이 아니다’라고 주장한 데 대해 동의하느냐고 묻자, “아니오”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억울한 측면이 있느냐’, ‘계약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것은 인정하느냐’는 질물에는 답하지 않았다.
김 의원은 자신이 대표로 있던 홍보업체 브랜드호텔을 통한 불법정치자금 유입 의혹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국민의당 이상돈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자체 진상조사단은 이르면 이날 중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