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과 정진석 원내대표가 3일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만찬 회동을 했다.
새누리당 ‘투톱’이 차기 여권의 대선 주자로 꼽히는 3명과 한 자리에서 동시에 만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 5명은 서울 여의도의 한 칼국수집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정 원내대표가 외부 여론을 수렴하고자 이날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평소 자주 교류하던 세 분을 저녁 자리에 초청해 만찬이 이뤄졌고, 외부 여론을 함께 듣자는 의미로 김 위원장도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과 정 원내대표는 전·현직 광역단체장인 이 세 사람에게서 당 쇄신 방안과 계파 갈등 완화 방안, 무소속 탈당파들의 복당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새누리당 ‘투톱’이 차기 여권의 대선 주자로 꼽히는 3명과 한 자리에서 동시에 만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 5명은 서울 여의도의 한 칼국수집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정 원내대표가 외부 여론을 수렴하고자 이날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평소 자주 교류하던 세 분을 저녁 자리에 초청해 만찬이 이뤄졌고, 외부 여론을 함께 듣자는 의미로 김 위원장도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과 정 원내대표는 전·현직 광역단체장인 이 세 사람에게서 당 쇄신 방안과 계파 갈등 완화 방안, 무소속 탈당파들의 복당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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