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JP 예방 후 노신영 전 총리와 만나나

반기문, JP 예방 후 노신영 전 총리와 만나나

임효진 기자
입력 2016-05-28 17:52
수정 2016-05-28 17: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김종필 자택 떠나는 반기문 총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김종필 자택 떠나는 반기문 총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8일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예방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노신영 전 총리를 비롯한 원로그룹과 만찬을 함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 총장과 가까운 한 인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반 총장이 노 전 총리 등과 시내 모처에서 만찬을 함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만찬에는 한승수 전 총리도 참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인사에 따르면 반 총장은 서울 방문 때마다 노 전 총리와 한 전 총리를 인사차 만났다.

노 전 총리는 연초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반 총장이 전화를 했더라. (반 총장이) 곧 서울에 온다기에 만나자고 했다”며 만남을 시사한 바 있다. 이날 노 전 총리는 반 총장이 머물고 있는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취재진들에게 목격되기도 했다.

외무부 장관을 지낸 노 전 총리는 1970년대 초반 주인도 대사를 지냈고, 당시 2등 서기관으로 같은 공관에 근무했던 반 총장을 총애했다. 1980년대 중반 노 전 총리가 총리로 취임하자 반 총장은 총리 의전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 전 총리는 유엔총회 의장을 지낼 때 반 총장을 비서실장으로 발탁한 인연이 있다.

반 총장은 방한 첫날인 지난 25일 관훈클럽 간담회에서 올해 임기 종료 후 대권도전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한 만큼 멘토 그룹과의 만남에서도 반 총장의 출마 여부를 둘러싼 조언 등이 오갈 것으로 관측된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