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모레부터 지역위원장 공모…조직정비 잰걸음

국민의당, 모레부터 지역위원장 공모…조직정비 잰걸음

입력 2016-05-07 09:34
수정 2016-05-07 09: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민의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를 대상으로 지역위원장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국민의당은 지난 2월 창당됐지만 지금까지 제대로 된 조직을 갖추지 못했다. 일반 당원은 3만 명 안팎으로 더불어민주당(250만여 명)의 1.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은 이번 기회를 통해 호남 등 일부 지역에 편중됐다는 지적을 넘어서 전국 정당의 면모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지역위원장에는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 피선거권이 있고 신청일 기준으로 국민의당 소속이라는 당적이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당원이 아니라면 먼저 입·복당 원서를 내고 당원자격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접수 방법은 홈페이지(http://people21.kr/)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