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軍 병력·장비로 민간 가뭄극복 지원”

국방부 “軍 병력·장비로 민간 가뭄극복 지원”

입력 2015-10-22 11:35
수정 2015-10-22 11: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방부는 22일 군 병력과 장비를 동원해 서울, 경기, 충청 지역 가뭄 극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20일 전군 가뭄대책 추진 평가회의를 열어 가뭄 극복 지원 대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협조를 통해 각 부대별로 가용 장비와 병력을 동원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지원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가뭄 극복 지원을 위한 장비로 급수차 204대, 소방차 26대, 급수 트레일러 553대, 제독차 720대, 시추장비 3대를 편성했다.

군은 지난 6∼7월에도 병력 7천900명과 장비 1천900대를 투입해 농작물 급수, 저수지 준설 등 가뭄 극복 지원활동을 했다.

국방부는 “민간 부문의 가뭄 극복 지원과 함께 군 내부적으로도 부대별로 물 절약 운동을 벌여 국가적인 가뭄 극복 노력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