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 축구팀이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U-19 선수권 대회’에서 중국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북한은 전날 중국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리은심과 리경향 선수가 잇달아 골을 넣으며 개최국 중국을 2대 0으로 이겼다.
중앙통신은 “전반전 30분께 리은심 선수가 머리받기로 첫 꼴을 성공시켰고, 경기시간 61분께 리경향 선수가 단독으로 돌입하면서 차넣은 공이 그대로 그물에 걸렸다”고 전했다.
이번 경기로 북한은 2016년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었다.
북한과 일본의 결승전은 오는 29일 열린다.
연합뉴스
북한은 전날 중국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리은심과 리경향 선수가 잇달아 골을 넣으며 개최국 중국을 2대 0으로 이겼다.
중앙통신은 “전반전 30분께 리은심 선수가 머리받기로 첫 꼴을 성공시켰고, 경기시간 61분께 리경향 선수가 단독으로 돌입하면서 차넣은 공이 그대로 그물에 걸렸다”고 전했다.
이번 경기로 북한은 2016년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었다.
북한과 일본의 결승전은 오는 2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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