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北 추가도발 대비 주말 비상체제

새누리, 北 추가도발 대비 주말 비상체제

입력 2015-08-22 05:04
수정 2015-08-22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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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긴급 최고위원회의 소집

새누리당은 주말인 22일 북한이 제시한 최후통첩 시한에 맞춰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북한은 지난 20일 오후 5시께 우리 측에 48시간 이내에 대북 심리전 방송을 중단하고 확성기를 철거하지 않으면 군사행동에 나서겠다며 ‘최후통첩’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최고위원들과 정두언 국회 국방위원장을 포함한 국방위 소속 여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5시에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 모여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기로 했다.

김 대표는 전날 오후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내일(22일) 오후 5시부터 A급 비상상태로 들어가기 때문에 우리 당도 국회에 있는 대표실에서 모두 비상대기를 하도록 정했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와 국방위 소속 의원들은 북한의 추가 도발 여부를 실시간으로 살펴보면서 당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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