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지지율 반등, 40% 육박…”임시공휴일 효과”

朴대통령 지지율 반등, 40% 육박…”임시공휴일 효과”

입력 2015-08-10 10:02
수정 2015-08-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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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주간 여론조사 39.5%…전주대비 4.6%P 올라새누리당·김무성 지지율도 상승…새정치연합 소폭 하락

지난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하며 4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10일 밝혔다.

리얼미터가 지난 3~7일 전국의 성인 2천500명을 상대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39.5%로, 전주에 비해 4.6%포인트나 올랐다.

반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4.5%포인트 하락한 54.0%로 조사됐다. 이로써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23.6%포인트에서 14.5%포인트로 급격히 줄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전주보다 3.4%포인트 상승한 39.9%로 역시 40%에 근접했으나 새정치민주연합은 2.0%포인트 하락한 26.1%로 떨어졌다. 정의당은 6.6%로, 지난 2012년 10월 통합진보당에서 분리된 이후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는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이 장기화하면서 하락했던 당·청 지지율이 8·14 임시공휴일 지정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발표 이후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심학봉 의원의 성폭행 의혹 사건의 경우 새누리당이 즉각 탈당 처리를 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한데다 임시공휴일 지정 효과로 여권에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새정치연합의 경우 ‘비례대표 확대론’이 ‘기득권 확대론’으로 비쳐지면서 지지층 일부가 이탈해 지지율이 떨어진 것으로 추정됐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0%포인트 상승한 24.2%로 6주연속 1위 자리를 지켰고 ▲박원순 서울시장(15.8%)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14.4%)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6.8%) ▲오세훈 전 서울시장(5.9%)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5.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29일 가재울 중앙교회에서 열린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가좌1동 사회보장협의회(주관)와 가재울 새마을금고(후원)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보장협의회, 통장단, 새마을부녀회 등 봉사회원들이 참여해 경로당 어르신 150여 명을 초대해 더운 여름을 이겨낼 보양식 삼계탕을 대접했다. 김 의원은 어르신들께 큰절로 인사를 드려 박수받았다. 김 의원은 “시의원의 역할은 ‘지역은 넓고 민원은 많다’라는 좌우명처럼, 서울시 예산을 지역에 가져와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서울시의회와 서대문구의 주요 소식, 그리고 지역 역점 사업인 시립도서관 건립, 가재울 맨발길 조성, 학교 교육 환경 개선, 경로당 관련 진행 내용 등을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행사 시작 전 일찍 도착해 봉사자들과 교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교회 주변 예배 시간 주차 허용 문제와 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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