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재발굴, 기업 전문가 손에 맡긴다

정부 인재발굴, 기업 전문가 손에 맡긴다

입력 2015-03-15 13:48
수정 2015-03-15 13: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사처 인재정보담당관에 SK 팀장 임용

인사혁신처는 15일 개방형 직위인 인재정보담당관(과장급)에 최승철(40) SK건설 인재확보팀장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인재정보담당관은 사회 각 분야의 인재를 발굴해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정부 주요 직위 후보자를 관리하는 등 국가 인재 관련 실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최 담당관은 대우일렉트로닉스, 삼성엔지니어링, 산은금융지주에서 채용을 담당한 기업 인사 분야 전문가로, 21대1의 경쟁률을 뚫고 시험을 통과했다.

인사혁신처가 국·과장급 3개 직위를 대상으로 한 개방형 채용 인사를 통해 민간인을 임용한 것은 이달 초 최성광 취업심사과장에 이어 두번째 사례다.

최 담당관은 “그동안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우수한 공직 후보자 발굴과 국가인재 데이터베이스 활성화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