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19대 의원들 국회 연구단체 속속 발족

새누리 19대 의원들 국회 연구단체 속속 발족

입력 2012-05-25 00:00
수정 2012-05-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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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의원들이 개원을 앞두고 의원 연구단체를 속속 결성하고 있다.

19대 의원들의 임기 첫 달인 내달 국회사무처의 의원연구단체 등록을 앞두고 의원들 사이에서 모임 구성 및 회원가입 신청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경제민주화’를 연구하는 모임이 발족될 예정이다.

6월5일 발족식을 겸한 첫 조찬 회동이 열릴 것이라고 한다.

쇄신파인 남경필 의원이 주도하는 이 모임은 30여명 규모로 19대 총선에서 낙선한 18대 의원도 일부 동참할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이 모임에는 황영철, 김세연 의원 등 쇄신파를 주축으로 유승민 이혜훈 나성린 박민식 의원과 이종훈, 전하진 당선자 등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새누리당의 개정 정강정책에 도입된 ‘경제민주화’가 당 정책 방향 전환의 이정표가 됐는데도 개념이나 정책과의 접목이 모호하다는 판단에서 연구를 시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주민 출신의 첫 국회의원인 이자스민 당선자도 다문화정책 개발을 위한 가칭 ‘국회다문화정책포럼’의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당선자는 다양한 문화의 공생,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 극복, 나아가 사회통합 방안을 모색하는데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한국으로 귀화한 후 서울시 공무원을 거쳐 국회에 입성한 그는 여야 의원들에게 가입신청서를 배포하고 신청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의원 연구단체는 2개 이상의 교섭ㆍ비교섭단체 소속 의원 12명 이상으로 구성되며 등록후 연평균 1천500만원 안팎의 활동 예산이 지원된다.

18대 국회에서는 개원과 함께 55개의 연구단체가 국회사무처에 등록했으며, 현재 62개에 이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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