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외통위 질서유지권 다시 발동

남경필, 외통위 질서유지권 다시 발동

입력 2011-11-02 00:00
수정 2011-11-02 13: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소회의실서 외교통상부 예산심사 진행

남경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은 2일 야당 의원들이 점거하고 있는 외통위 회의장 정리 및 회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질서유지권을 다시 발동했다.

질서유지권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발동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통위 질서유지권 발동은 지난달 31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외통위는 현재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점거하고 있는 전체회의장 대신 소회의장에서 외교통상부에 대한 예산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와 김선동 홍희덕 의원, 진보신당 출신인 무소속 조승수 의원은 여당의 비준안 기습처리 가능성에 대비해 외통위 전체회의장에 들어가 있으며, 문을 안쪽에서 잠근 상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