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민주당은 3일 다음 주부터 국회 상임위를 가동해 2010년도 결산심사 등을 진행하되 본회의 개최 여부를 비롯한 일정은 추후 협의해 확정하기로 했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회동을 갖고 ‘선(先) 상임위 가동, 후(後) 본회의 일정 협의’를 조건으로 8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국회는 8일부터 상임위를 가동하기로 했다. 상임위는 2010년도 결산 심사 등 주요 현안을 다루게 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11-08-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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