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호 “의원 계파모임 해체 강제해야”

신지호 “의원 계파모임 해체 강제해야”

입력 2011-05-30 00:00
수정 2011-05-30 09: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선주자 사조직 세확산..해체해야”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은 30일 “당내 존재하는 계파성을 띤 모든 의원모임의 해체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강제해야 한다”면서 대권주자의 사조직 해체를 제안했다.

신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정의화 위원장이 이번 전당대회에서 동원ㆍ금권ㆍ줄세우기 없는 ‘3무(無) 선거’로 치르자는 제안을 했는데 여기에 계파 해체를 위한 실질적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대선주자들의 사조직이 도처에서 빠른 속도로 세를 불리고 있고 그 과정에서 당내 분열의 불씨로 작용하고 있는 게 엄연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당내 계파 조직과 대선주자의 사조직 해체 문제를 비대위에서 집중적으로 다룰 것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