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 보궐선거 의령군수에 김채용 후보 당선

10.27 보궐선거 의령군수에 김채용 후보 당선

입력 2010-10-28 00:00
수정 2010-10-2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병길 기자=27일 실시된 경남 의령군수 보궐선거가 70.9%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한나라당 김채용(61) 후보가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개표결과 총 7천892표(43.16%)를 얻어 6천886표(37.66%)로 추격해온 무소속 오영호(61) 후보를 눌렀다.

 무소속 서은태(54) 후보는 3천505표(19.17%)를 얻는데 그쳤다.

 김 당선자는 6.2 지방선거에 한나라당 공천으로 재선에 도전했으나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태우(61) 군수에게 고배를 마셨다.

 권 군수는 6.2 지방선거 기간인 지난 5월31일 유세 도중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달 25일 별세했다.

 이날 함께 실시된 거창군 제2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에서는 59.4%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한나라당 변현성(46) 후보가 3천810표(41.63%)를 얻어 각각 3천135표(34.25%)와 2천207표(24.11%)를 얻는데 그친 무소속 김채옥(54),김석태(40)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두 당선자는 이날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즉시 당선증을 받고 본격적인 임기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