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공공요금 인상과정서 제역할 못해 죄송”

안상수 “공공요금 인상과정서 제역할 못해 죄송”

입력 2010-08-03 00:00
수정 2010-08-03 11: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3일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 조정안과 관련,“이번 공공요금 조정과정에서 한나라당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앞서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공공요금 인상안에) 하반기 물가인상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는 요인이 있다”면서 “앞으로 공공요금을 인상하기 전에 당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줄 것을 엄중히 요청한다”며 정부의 일방적 정책결정을 우회 비판했었다.

 안 대표는 “앞으로 한나라당은 첫째도 서민경제,둘째도 서민경제라는 각오로 언제나 서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