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13주년 기획] 대륙 바람 속에도, 중동 사막 위에도… ‘에너지 한류’ 흐른다

[창간 113주년 기획] 대륙 바람 속에도, 중동 사막 위에도… ‘에너지 한류’ 흐른다

입력 2017-07-18 23:34
수정 2017-07-19 02: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전 해외 발전사업장 중국·요르단 현지 르포

한국전력이 지구촌에 ‘해가 지지 않는 에너지 제국’을 건설하고 있다. 지난해 전력 생산과 송·배전, 자원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거둬들인 매출액이 5조 876억원. 어느덧 한전 전체 매출(60조 2896억원)의 8.4%까지 성장했다. 해외 사업을 시작한 1995년 이후 벌어들인 돈을 합하면 총 26조원에 달한다. 한전의 글로벌 영토 확장은 두 가지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해외에서 번 돈으로 국내 전기요금 인상 압력을 상쇄하는 동시에 국내 건설사 및 금융기관들의 해외진출을 이끌어 국부를 창출한다. 한전은 2025년까지 해외사업을 현재의 5배로 확대해 전체 매출(100조원)의 4분의1(27조원)규모까지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신문은 창간 113주년을 맞아 한전의 대표적인 해외 발전사업장인 중동 요르단과 중국 네이멍구(內蒙古)를 찾아 역동적인 현장 분위기를 전달한다.

2017-07-19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