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간 온오프라인 매출 3076억
28일까지 행사 계속, 칫솔 등 인기
지난 1일 시작된 국내 최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2024 동행축제’는 보름간 온오프라인 매출액이 3076억원에 달할 만큼 호응이 뜨겁다. 지난 5월과 9월의 동행축제에서 소비자와 전문가 추천을 받은 대표 상품들이 이번에 할인 판매된다.1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동행축제에선 우수 소상공인 제품으로 선정된 100개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제공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12월 1~28일)에 일상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들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항균 칫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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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린스의 ‘큐린 칫솔’은 칫솔을 통해 해로운 세균이 증식해 충치를 발생시키며 일반 칫솔의 경우 몇 번 사용하면 항균 코팅이 벗겨져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에 착안했다. 칫솔모를 항균 소재로 만들어 잇몸 질환 원인균을 99% 제거함으로써 잇몸 건강에 좋고 이중모 구조로 구석구석 양치질이 가능하다. 큐린 칫솔은 생분해 소재로 폐기 후 99% 이상 자연 분해돼 환경까지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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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12월 1~28일)에 일상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들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설거지 비누.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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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앤워시는 안심 설거지 아이템인 ‘설거지 비누 칭찬해’를 선보였다. 화학 성분 세제 사용에 대한 불안감에 수요가 늘고 있는 친환경 세제다. 합성 물질 첨가 없이 식물성 유지와 쑥 가루, 구연산, 정제수 4개 재료로 제조했다. 주원료인 식물성 유지는 폐식용유로 제작해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전도 실천하고 있다. 시험 검사 결과 잔류 세제 불검출 판정을 받아 식재료, 유아용 식기 세척 등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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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12월 1~28일)에 일상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들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탈취제.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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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팩토리는 집안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잡는 ‘욕실의 여왕 탈취제’를 판매한다. 시중 탈취제는 일시적으로 악취를 제거할 수 있지만 원인 물질을 없애지 못해 시간이 지나면 향과 악취가 섞여 두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욕실의 여왕은 숯 목초액을 활용해 악취 분자를 흡착, 중화하는 효과가 있다. 암모니아·황화수소 등 주요 악취 유발 성분을 99% 이상 정화한다. 탈취제 하나면 약 2평 정도의 공간을 정화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행축제 홈페이지(k-shoppingfesta)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19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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