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필가 김국현 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이 수필집 ‘동심원 그리기’로 제37회 성균문학상을 수상한다.
수필가이자 문학평론가인 김국현(69) 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이 수필집 ‘동심원 그리기’(도서출판 소소담담)로 ‘성균문학상’을 수상한다.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소속 성균문학회는 제37회 성균문학상 수상자로 김국현 이사장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원남동 성균관대학교 동창회관에서 열린다.
김 이사장은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와 미국 인디애나대학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대학 재학 중 행정고시에 합격해 인사행정과 조직관리 및 정부혁신 분야에 재직했다. 김 이사장은 2012년 ‘에세이21’로 수필가로 등단한데 이어 2023년 ‘수필미학’으로 평론 부문에 등단했다.
저서로는 수필집 ‘그게 바로 사랑이야’,‘청산도를 그리며’,‘혼자 걷는 길’, ‘서해의 일출’, 수필 선집 ‘토파즈topaz처럼’, 암투병기 ‘봉선화 붉게 피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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