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장관 신간 ‘가불 선진국’ 예약판매 시작하자마자 ‘베스트셀러’

조국 전 장관 신간 ‘가불 선진국’ 예약판매 시작하자마자 ‘베스트셀러’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22-03-18 13:25
수정 2022-03-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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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공식몰 예약판매분은 2시간 만에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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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간 ‘가불 선진국’. 메디치미디어 제공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간 ‘가불 선진국’.
메디치미디어 제공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간 ‘가불 선진국’이 예약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주요 인터넷서점 베스트셀러를 차지했다.

‘가불 선진국’은 18일 오후 교보문고 인터넷 베스트셀러 일간 1위, 주간 2위를 차지했다. 예스24에서 최근 7일간 온·오프라인 판매량을 집계한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3위에 올랐고, 일간 판매량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알라인에서도 어제 하루 동안 가장 많이 판매 도서로 기록됐다.

책은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을 지내며 자신이 담당한 사법 분야뿐 아니라 민생복지, 지방분권, 노동인권, 부동산, 경제민주화 등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 전반을 되돌아보며 성과와 부족한 점, 미완의 과제 등을 정리한 내용을 담았다. 제목은 조 전 장관이 직접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판사 메디치미디어는 23일까지 자사 공식몰을 통해 이 책 1000부를 예약판매할 예정이었지만 17일 예약판매가 시작되자마자 두 시간 만에 모두 소진됐다. 예약판매는 교보문고와 알라딘, 예스24에서도 계속되고 일반 판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메디치미디어는 ‘가불 선진국’을 초판부터 통상적인 1500부가 아닌 1만부를 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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