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전 총리 등 원로 12명 근현대예술사 구술 채록 선정

김종필 전 총리 등 원로 12명 근현대예술사 구술 채록 선정

안동환 기자
안동환 기자
입력 2016-08-16 22:48
수정 2016-08-1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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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2016년 한국 근현대 예술사 구술채록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종필 전 총리 연합뉴스
김종필 전 총리
연합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자료원은 1960~1970년대 정부의 문화예술정책사에 대한 김 전 총리의 구술 작업을 비롯해 원로예술인 생애사 10건, 주제사 2건 등 총 12건이 올해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천정환 성균관대 교수, 정종현 인하대 교수 등 구술채록연구원들이 다음달 자택으로 김 전 총리를 찾아가 당시 미술·음악 등 장르별 문화예술 사업의 추진 배경 및 과정 등에 관한 이야기를 채집한다. 김 전 총리를 상대로 한 구술 채록은 모두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원로예술인 생애사 구술자는 연극연출가 최문휘, 연극평론가 유민영, 소극장 공간사랑 연출가 강영걸, 1세대 유학파 바이올린 연주자 양해엽, 원로작곡가 윤해중, 사진작가 정범태, 간송문화재단 이사장 전성우, 예술행정가 오광수, 문학비평가 정명환, 대중음악사 연구자 박찬호 등이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2016-08-1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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