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화학과 졸업한 심 신임 대표는 1993년 ㈜럭키 특허팀에 입사했다. LG상남도서관 기획운영팀장, LG연암문화재단 사무국장 등을 거쳐 LG상남도서관 관장을 역임했다. 한국메세나협회 A&B포럼의 대표 간사로 활동했다. 문화예술위원회 예술나무 포럼 회원이기도 하다.
심 신임 대표는 1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2013년부터 LG아트센터를 이끈 정창훈 전 대표는 LG공익재단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2000년 3월 개관한 LG아트센터는 민간을 대표하는 공연장이다. 그간 김의준(2000~2010), 윤여순(2011~2013.11), 정창훈(2013.12~2019.11) 대표 등이 거쳤다. 심 대표는 역대 4번째 대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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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