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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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5 00:00
수정 2013-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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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해서 그만

나는 어제도 만취해서 돌아왔다.

너무 취해서 엘리베이터를 찾지 못했다.

계단으로 오르다 넘어져 얼굴을 많이 다쳤다. 아무리 취했어도 치료는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바로 화장실로 갔다.

상처에 빨간 약도 바르고 반창고도 붙였다.

그런데, 오늘 아침 마누라한테 또 야단 맞았다. 매일 취해서 정신없이 돌아 다닌다며 바가지를 긁었다.

그러나 어제만은 멀쩡했었다고 우겼다.

그러자 마누라가 이렇게 소리쳤다.

“아니, 멀쩡한 사람이 화장실 거울에다 반창고를 저렇게 다닥다닥 붙여 놔요?!”

●난센스 퀴즈

▶눈 내리는 추운 겨울날 힘들이지 않고 찧을 수 있는 방아는? 엉덩방아.

▶깨는 깨인데, 못 먹는 깨는? 어깨.

2013-04-0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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