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최고 시청률은 아시안컵 한국-일본전

상반기 최고 시청률은 아시안컵 한국-일본전

입력 2011-06-28 00:00
수정 2011-06-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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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동해야’.’해피선데이’, 장르별 1위

2011 상반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은 아시안컵 축구 한국-일본전으로 나타났다.

28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월25일 KBS 2TV가 중계한 아시안컵 축구 한국-일본전의 시청률은 37.7%로, 상반기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KBS 1TV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로 평균 시청률 36.4%를 기록했고, 3위는 SBS TV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가든’으로 평균 30.2%로 집계됐다.

4-5위도 아시안컵 축구가 차지했다. 4위는 KBS 2TV가 중계한 한국-호주전(1월14일)으로 24.7%, 5위는 MBC TV가 중계한 한국-인도전(1월18일)으로 24.0%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아직 종영되지 않은 KBS 2TV 주말극 ‘사랑을 믿어요’(23.2%)와 SBS TV가 중계한 ISU세계선수권대회 여자 프리 경기(4월30일. 21.7%), KBS 2TV ‘해피선데이’(21.1%)가 6,7,8위를 차지했다.

9위는 MBC TV 주말특별기획 ‘욕망의 불꽃’(19.1%), 10위는 지난 4월4일 방송된 KBS 1TV ‘9시뉴스’( 18.8%)였다.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중에서는 MBC TV 특집다큐 ‘아프리카의 눈물 에필로그’(1월21일)가 시청률 13.5%로 1위를, 예능 프로그램중에는 전체 8위를 차지한 KBS 2TV ‘해피선데이’가 1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분단위 최고 시청률은 4월4일 방송된 ‘웃어라 동해야’의 50.5%로 나타났다.

이어 아시안컵 한국-일본전이 48.4%, ISU세계선수권대회 여자 프리 경기가 46.9%, KBS ‘9시 뉴스’가 41.9%, KBS 2TV ‘해피선데이’(1월23일)가 40.7%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1일부터 6월26일까지의 전국 시청률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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