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코끼리 구출 나선 필사적 모정

새끼 코끼리 구출 나선 필사적 모정

영상팀 기자 기자
입력 2016-05-26 22:59
수정 2016-05-26 22: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코끼리는 커다란 몸집만큼이나 모성애가 강한 동물입니다. 무리가 위험에 처하게 되면, 덩치가 큰 녀석들이 새끼를 둘러싸며 보호하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이러한 코끼리의 모성애를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얼스터치 유튜브 채널에는 새끼 코끼리가 웅덩이에 빠진 채 옴짝달싹 못하는 순간이 기록된 영상이 게시됐습니다. 이 영상에는 위기에 처한 새끼를 본 어미 코끼리가 녀석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새끼 코끼리가 자신의 키를 훌쩍 넘는 진흙 웅덩이에 빠져 올라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새끼를 본 어미는 녀석을 구하고자 애를 씁니다. 그렇게 한참 동안 어미가 웅덩이에서 녀석을 끌어올리는 모습은 잔잔한 울림을 선사합니다.

이 영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메디퀘 동물보호구역에서 촬영됐습니다.

사진=Earth Touch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